
생후 6개월 전후로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부터, 10살 이하의 어린이까지는 소화기관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섭취하는 음식에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소화에 부담이 적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아이에게 먹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발효음식이 아이의 면역력, 소화력,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김치나 젓갈류는 염도가 높거나 향이 강한 경우가 많아 아기에게 바로 주기엔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일부 발효식품은 식중독균의 위험이나 아기에게 맞지 않는 균주가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발효식품이라고..